최종 : 21/02/28 10:36



미국 대중 강경조치, 양국관계 ‘위험한 길로’ 이끈다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

중국 관영 영자지 차이나 데일리는 4일 최근 미국의 잇따른 대중 강경조치가 미중관계를 '위험한 길'로 내몰 것이라며 자제를 촉구했다.

차이나 데일리는 이날 사설을 통해 미국 정부의 중국공산당원과 그 가족에 대한 비자제한과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면제품 수입을 금지한 것이 양국관계를 위험한 길로 가도록 하는 "우려해야 할 징후"라고 비판했다.

사설은 이들 조치가 조 바이든 차기 행정부로 이양 후에도 중국에 대한 강경정책이 유지되게 하려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내 강경파가 획책에 의한 것이라며 "차기 정부가 양국 간 긴장을 완화하려는 의도가 가졌다고 해도 현 트럼프 대통령 의향대로 되면서 일부가 입은 타격은 회복 불가능해졌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차이나 데일리는 "근래 미중 양자 간 관계의 악화로 인해 미국의 대중정책에 관한 정치적 분위기가 근본적으로 변하면서 중국 봉쇄가 초당파의 공동인식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중관계가 통상과 기술 분야 등에서 전방위적으로 악화일로에 있는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중국공산당과 그 가족의 미국 입국을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새 규제는 중국공산당 당원과 그 가족의 단기 상용관광 비자(B1/B2) 유효기간을 종전 최장 10년에서 최대 1개월로 대폭 단축했다.

트럼프 행정부는 2일에는 신장 위구르 자치구에서 위구르족을 비롯한 소수민족을 강제 노역시킨다는 이유로 현지에 거점을 둔 '신장생산건설병단'에 대한 경제제재를 강화했다.

세관국경보호국(CBP) 발표로는 앞으로 신장생산건설병단에서 생산하거나 제조하는 면화와 면제품 수입을 금지하기로 했다.

2020/12/04 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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