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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今天歷史-1월7일] 중국 수소폭탄 실용화 성공
1972년 1월7일 중국 소수민족 이(彝)족 출신의 조종사 양궈샹(楊國祥)이 조종하는 창(强) 5A형 전폭기가 중국 서부 지역에서 중국 최초의 실용 수소폭탄의 투하 실험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
이에 앞서 1971년 12월 30일 투하 실험을 시도했으나 투하장치의 고장으로 세 차례의 투하시도가 실패했었다.
중국은 1967년 6월 17일 수소폭탄 폭발실험에 성공한 후 4년6개월 만에 이의 실용화에 성공한 것이다.
북한은 2016년 1월6일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에서 4차 핵실험을 실시하였는데 이를 두고 북한 당국은 첫 수소탄 실험이라고 주장했다.
한국군 당국과 미국 백악관 측이 북한 주장의 신빙성에 강한 의문을 제기하였지만 만일 수폭실험이 사실이라면 북한은 2006년 10월9일 원폭 첫 실험을 실시한지 9년2개월 28일 만에 수소탄 실험을 실시한 것이다.
중국은 1964년 10월16일 첫 원폭실험에 성공한지 2년8개월 하루 뒤인 1967년 6월17일 수소폭탄을 투하 방식으로 폭발 실험에 성공했다.
이에 앞서 1966년 12월28일 수소폭탄 원리실험에 성공했다. 원폭을 개발한 지 불과 2년2개월 만에 수폭 개발에 성공한 것으로 보아야 한다.
실제 수폭 폭발실험 성공은 5개월20일 뒤 이루어졌고 수폭의 실용화까지는 다시 또 4년6개월여가 더 필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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