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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 신규감염 25명·본토 헤이룽장·푸젠 11명
949명 치료 중·중환자 5명...총 접종 27일까지 22억318만 회분
중국에서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다시 확산한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전날 31명보다 6명 줄어든 25명 생겼으며 이중 11명은 집단 전파가 일어난 본토 헤이룽장성과 푸젠성에서 발병했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9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25명 발생해 누계 확진자가 9만6106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윈난성에 8명, 상하이 2명, 푸젠성 2명, 광둥성 1명, 장쑤성 1명 합쳐서 14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9009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509명이며 아직 사망자는 없고 중중환자가 2명이다.
본토에선 최근 코로나19 델타 변이 진원지인 푸젠성 샤먼(廈門) 3명, 헤이룽장성 하얼빈 8명이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12명 는 19명이 생겼다. 본토 헤이룽장성 하얼빈 1명, 쑤이화 1명을 제외한 17명이 외국에서 들어왔다.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5명 증가한 342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 가운데 330명이 외국에서 왔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9만521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19만6993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2만6905명으로 전날 2만5183명에서 1722명 증가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509명을 포함해 949명으로 전날 982명보다 33명 줄었다. 이중 중증환자는 전일에 비해 4명 감소한 5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27일 298만3000회분을 합쳐 22억318만5000회분에 달했다.
한편 홍콩에선 전날에 비해 13명 많은 1만2209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1901명이 퇴원하고 213명이 숨졌다.
마카오는 전일보다 4명 늘어난 71명이 이제껏 코로나19에 걸렸으며 8명을 제외한 63명이 완치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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