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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19 신규감염 39명·본토 21명...무증상 22명
790명 치료 중·중환자 7명...총 접종 28일까지 24억9204만 회분
중국에서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퍼지던 코로나19 신규환자가 전날보다 2명 줄어든 39명이 발병하고 이중 본토에선 21명 나왔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30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39명이 코로나19에 걸려 누계 확진자가 9만8711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광둥성에 9명, 광시 자치구 4명, 윈난성 2명, 톈진 1명, 푸젠성 1명, 산둥성 1명 합쳐서 18명이다.
본토에서는 네이멍구 자치구 후룬베이얼(呼倫貝爾) 19명, 퉁랴오 2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1만169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407명이며 그중 중증환자가 3명이고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과 같이 2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모두 국외에서 들어왔다.
무증상 환자는 전날에 비해 6명 늘어난 462명이 의학 관찰 중이며 이중 395명이 외국에서 왔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9만3285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32만8055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3만2997명으로 전날 3만4317명에서 1320명 증대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407명을 포함해 790명으로 전날 787명보다 3명 늘었다. 중증환자는 전일에서 1명 줄어든 7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28일 914만6000회분을 합쳐 24억9204만1000회분에 이르렀다.
한편 홍콩에선 전날보다 3명 많은 1만2430명이 지금까지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이중 1만2134명이 퇴원하고 213명이 숨졌다.
감염자 중 1명은 오미크론 변이에 걸렸다. 이로써 홍콩의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는 3명을 늘었다.
마카오는 전날처럼 77명이 이제껏 코로나19에 걸렸으며 전원 완치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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