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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신규감염 59명·본토 37명...총 10만5934명
올림픽 개막 눈앞 베이징 12일째 확진자 발생...펑타이 4명 등 5명
2127명 치료 중·중환자 8명...총 접종 28일까지 29억9416만 회분
중국 톈진과 허난성, 다롄, 광둥성 주하이와 상하이, 수도 베이징, 항저우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속속 발견된 가운데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전날보다 5명 줄어든 59명 발병하고 이중 본토에선 37명이 나왔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9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59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10만5934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상하이에 10명, 광둥성 6명, 광시 자치구 2명, 톈진 1명, 랴오닝성 1명, 장쑤성 1명, 충칭 1명 합쳐서 22명이다.
본토에서는 내달 2일 동계올림픽을 개막하는 베이징이 펑타이구 4명과 시청구 1명 등 5명, 저장성 항저우 18명, 톈진 허베이구 5명, 신장 위구르 자치구 이리 카자흐족 자치주 3명, 헤이룽장성 무단장 2명, 허베이성 바오딩 1명, 산시성 다퉁 1명, 허난성 안양 1명, 신장 생산건설병단 제4사단 1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1만2520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958명이고 이중 중환자가 1명이며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22명 줄어든 3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그중 29명은 국외에서 들어왔고 본토에선 허난성 싼먼샤 1명, 신장 자치구 이리 카자흐족 자치주 1명, 신장 생산건설병단 1명이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9만9171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51만4010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3만8625명으로 전날 4만464명으로 1839명 줄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958명을 포함해 2127명으로 전날 2268명보다 141명 감소했다. 중증환자는 전일보다 1명 적은 8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28일 468만2000회분을 합쳐 29억9416만2000회분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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