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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신규감염 27명·본토 9명...총 10만6297명
동계올림픽 첫날 베이징 펑타이구서 1명 발병
1571명 치료 중·중환자 6명...총 접종 3일까지 30억162만 회분
중국에서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진정됐다고 발표된 가운데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전날보다 2명 줄어든 27명이 발병하고 이중 본토에선 9명이 나왔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5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27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10만6297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상하이에 7명, 광둥성 4명, 저장성 2명, 허난성 2명, 윈난성 2명, 톈진 1명 합쳐서 18명이다.
본토에서는 동계올림픽 열리는 베이징이 펑타이구 1명 나왔다. 광둥성에서 선전 2명과 후이저우 2명, 윈푸 2명 등 6명, 톈진 허베이구 2명이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1만2684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721명이고 이중 중환자가 1명이며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8명 늘어난 60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모두 국외에서 들어왔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10만90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54만1240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4만2419명으로 전날 4만2398명에서 21명 증가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721명을 포함해 1571명으로 전날 1673명에서 102명 줄었다. 중증환자는 전일과 같은 6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3일 73만1000회분을 합쳐 30억162만4000회분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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