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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 신규 29명·본토 바이써 7명...총 10만6663명
1428명 치료 중·중환자 4명...총 접종 8일까지 30억1615만 회분
중국에서 다시 퍼지는 코로나19에 걸린 신규환자가 전날보다 81명 크게 줄어든 29명이 발병하고 이중 본토에선 7명만 나왔다.
신랑망(新浪網)과 신화망(新華網) 등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0일 오전 0시(한국시간 1시)까지 24시간 동안 31개 성시자치구와 신장 생산건설병단에서 29명이 코로나19에 감염, 누계 확진자가 10만6663명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외부에서 들어온 환자는 광둥성에 9명, 상하이 8명, 지린성 2명, 광시 자치구 1명, 푸젠성 1명, 저장성 1명 합쳐서 22명이다.
본토에선 새로운 집단감염지로 떠오르면서 도시를 봉쇄한 광시 자치구 바이써(百色)가 전날 72명에서 7명으로 감소했다. 동계올림픽 개막 7일째를 맞은 베이징에서는 사흘 연속 없었다.
누적 국외 유입 감염자는 1만2847명이다. 완치 퇴원자를 제외하고 치료 중인 환자는 640명이고 이중 중환자가 1명이며 아직 사망자는 없다.
중국 당국이 확진자에는 포함하지는 않고 별도로 집계하는 무증상 환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난 28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27명은 국외에서 들어왔고 본토에선 랴오닝성 선양 1명이다.
총 사망자는 4636명이며 이중 코로나19 발원지 우한 3869명을 포함해 후베이성이 4512명이다.
지금까지 퇴원한 환자는 10만599명이다. 감염자와 긴밀 접촉한 사람은 155만1339명이며 의학관찰 대상자 경우 4만352명으로 전날 4만980명에서 628명 감소했다.
치료 중인 환자는 국외 유입 640명을 포함해 1428명으로 전날 1495명보다 67명 감소했다. 중증환자는 전일과 같은 4명이다.
누계 코로나19 접종 건수는 8일 548만1000회분을 합쳐 30억1615만 회분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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