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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美 증시 약세·中 경기둔화에 속락...H주 0.85%↓
홍콩 증시는 23일 전날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전력공급 제한으로 중국 경기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속락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2.75 포인트, 0.06% 밀려난 1만9644.2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62 포인트, 0.08% 내린 6689.67로 장을 열었다.
다만 중국 당국의 경기지원에 대한 정책 기대감으로 매수가 일부 유입하고 있다.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가 1.24%,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67%, 컴퓨터주 롄샹집단 1.71%,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0.53%,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0.25%, 중국 인터넷 서비스사 텅쉰 HD 0.26%,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45%, 게임주 왕이 0.22% 떨어지고 있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은 4.07%, 의류주 선저우 국제 3.32%, 스포츠 용품주 리닝 2.33%,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2.19%, 훠궈주 하이디라오 1.85%, 유제품주 멍뉴유업 2.10%,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56%, 화룬맥주 1.50%, 맥주주 바이웨이 1.76%,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0.87%,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2.96%, 진사중국 2.51% 하락하고 있다.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도 4.13%, 스야오 집단 2.48%, 중국생물 제약 1.44%, 자동차주 지리 HD 3.94%, 초상은행 2.37%, 중국핑안보험 1.84%, 부동산주 신세계발전 1.70%, 청쿵기건 1.40%, 룽후집단 1.39%, 카오룽창 치업 1.22%, 링잔 1.19%, 헨더슨랜드 1.08%, 항룽지산 1.04%,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1.25% 밀리고 있다.
반면 중국해양석유는 1.53%, 중국석유천연가스 1.17%, 유리주 신이보리 0.51%,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0.46%, 신아오 에너지 0.39%, 영국 대형은행 HSBC 0.30%, 중국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2.34%, 화룬치지 1.12%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낙폭을 확대해 오전 10시58분(한국시간 11시58분) 시점에는 182.50 포인트, 0.93% 내려간 1만9474.48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9분 시점에 57.14 포인트, 0.85% 하락한 6638.15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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