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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中 경기둔화 경계에 속락 마감...H주 0.69%↓
홍콩 증시는 23일 전날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이고 전력공급 제한으로 중국 경기선행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속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53.73 포인트, 0.78% 내려간 1만9503.25로 폐장했다. 3개월 반만에 저가권으로 주저앉았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6.44 포인트, 0.69% 떨어진 6648.85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 종목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전일에 비해 0.26% 저하해 장을 마쳤다. 3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중국 스마트폰주 샤오미가 0.89%,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3.83%, 컴퓨터주 롄샹집단 1.43%,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40%,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0.89%,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0.85%, 중국롄퉁 0.76%,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11% 떨어졌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은 4.32%, 의류주 선저우 국제 3.85%, 스포츠 용품주 리닝 1.20%,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2.45%,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66%,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1.56%, 훠궈주 하이디라오 1.04%, 유제품주 멍뉴유업 2.10%,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2.08%, 화룬맥주 1.06%, 맥주주 바이웨이 0.88%,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2.74%, 진사중국 1.67% 하락했다.
자동차주 지리 HD도 6.27%, 전기차주 비야디 1.80%,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2.36%, 스야오 집단 1.11%, 중국생물 제약 1.68%, 초상은행 2.62%, 중신 HD 2.39%, 중국핑안보험 1.26%, 중국인수보험 1.25%, 중국건설은행 1.22%, 중국은행 1.10%, 중국공상은행 0.99%, 항셍은행 0.96% 내렸다.
부동산주 신세계발전은 2.08%, 청쿵기건 2.70%, 중국해외발전 2.01%, 링잔 1.99%, 청쿵실업 1.29%, 선훙카이 지산 1.04%, 헨더슨랜드 1.63%, 항룽지산 1.49%, 화룬치지 0.80%,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1.63% 밀렸다.
반면 중국해양석유는 3.36%, 중국석유천연가스 2.33%, 신아오 에너지 3.48% 급등했다.
유리주 신이보리는 0.26%,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4.01%, 생수주 눙푸 산취안 0.66%,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0.75%, 중국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0.39%, 룽후집단 0.20% 올랐다.
중국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도 1.19%,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사 텅쉰 HD 0.71%, 게임주 왕이 0.44% 상승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866억3050만 홍콩달러(약 14조8052억원), H주는 345억698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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