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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시진핑 지도부 경제정책 우려에 속락 개장
...H주 0.28%↓
홍콩 증시는 25일 중국 시진핑(習近平) 지도부의 경제정책에 대한 경계감으로 매도가 출회하면서 속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1.41 포인트, 0.40% 하락한 1만5242.10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수는 일시 13년6개월 만에 심리 저항선인 1만5000을 하회하기도 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5.99 포인트, 0.70% 내린 5150.47로 장을 열었다.
중국공산당은 23일 제20기 중앙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1중전회)를 열어 시진핑(習近平) 총서기의 3연임을 정식으로 결정했다.
경제를 주관해온 리커창(李克强) 총리의 퇴진이 확정되면서 시진핑 지도부의 제로 코로나 정책의 유지로 시장에선 향후 중국 경제운영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부동산주 신세계발전이 4.12%, 선훙카이 지산 3.61%, 중국해외발전 3.49%, 카오룽창 치업 2.97%, 화룬치지 2.47%, 룽후집단 2.34%, 항룽지산 1.58%, 청쿵실업 1.56%, 헨더슨랜드 1.46%, 링잔 1.26% 떨어지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도 1.46%,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2.32%, 검색주 바이두 1.97%,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0.92%, 중국롄퉁 1.18%,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0.57%,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0.39%, 게임주 0.10% 하락하고 있다.
맥주주 바이웨이는 3.38%, 의류주 선저우 국제 2.97%, 유제품주 멍뉴유업 2.91%, 화룬맥주 2.88%, 스포츠 용품주 리닝 2.19%,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64%,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3.00%, 인허오락 0.82% 내리고 있다.
중국 자동차주 지리 HD는 2.85%, 전기차주 비야디 2.32%, 홍콩교역소 2.02%, 유방보험 1.93%, 중국인수보험 1.46%, 중은홍콩 1.17%, 중국석유천연가스 1.81%, 중국석유화공 1.48%, 중국해양석유 1.33%,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1.80%, 스야오 집단 1.21%, 중국생물 제약 0.97% 밀리고 있다.
반면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는 3.34%, 컴퓨터주 롄샹집단 2.51%,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2.30%,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41%, 징둥닷컴 0.85%, 스마트폰주 샤오미 0.47% 오르고 있다.
중국 부동산주 비구이위안도 0.77%, 훠궈주 하이디라오 1.28%,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0.66%, 영국 대형은행 HSBC 0.83%, 중신 HD 1.37%, 중국핑안보험 0.61%, 초상은행 0.18%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오전 10시46분(한국시간 11시46분) 시점에는 116.67 포인트, 0.77% 내려간 1만5064.02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47분 시점에 14.45 포인트, 0.28% 밀린 5100.03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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