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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하락 개장 후 반발 매수로 상승 전환...H주 2.04%↑
홍콩 증시는 26일 중국 시진핑(習近平) 지도부와 선행 경제정책에 대한 우려로 하락 개장했다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 반발 매수가 유입하면서 반등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9.27 포인트, 0.45% 속락한 1만5096.32로 출발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3.64포인트, 0.65% 내린 5146.67로 거래를 시작했다.
라스크 회피를 위한 매도가 일순하고서 지수가 2009년 이래 최저권으로 떨어진 만큼 반등을 기대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가 4.26%,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7.13%, 검색주 바이두 3.31%, 스마트폰주 샤오미 4.78%,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55%, 징둥닷컴 2,22%, 게임주 왕이 1.59%, 컴퓨터주 롄샹집단 1.87%,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 0.72%,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3.50%,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2.81%,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9.12% 뛰고 있다.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도 7.62%, 중국생물 제약 5.17%, 스야오 집단 4.73%, 한썬제약 4.51%, 홍콩교역소 6.34%, 유방보험 2.32%, 전기차주 비야디 5.52%, 자동차주 지리 HD 4.18%,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3.79% 급등하고 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은 3.91%, 청쿵기건 3.36%, 신세계발전 2.73%, 선훙카이 지산 1.22%, 카오룽창 치업 1.37%, 청쿵실업 1.47%, 헨더슨랜드 1.48%, 링잔 3.08%, 부동산 관리주 비야디 복무 4.96% 상승하고 있다.
유리주 신이보리 3.27%, 생수주 눙푸 산취안 2.42%, 의류주 선저우 국제 3.72%, 유제품주 멍뉴유업 2.40%, 맥주주 바이웨이 2.31%, 스포츠 용품주 리닝 4.77%, 안타체육 3.39%,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4.44%,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75%, 인허오락 0.54% 오르고 있다.
반면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는 0.61%, 화룬맥주 3.40%,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6.22%,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69%, 부동산주 룽후집단 1.73%, 중국해외발전 1.50%, 석탄주 중국선화 0.44% 떨어지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9분(한국시간 11시59분) 시점에는 350.19 포인트, 2.31% 올라간 1만5515.78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9분 시점에 105.56 포인트, 2.04% 치솟은 5285.8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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