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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반발 매수로 상승 마감...H주 0.72%↑
홍콩 증시는 26일 중국 시진핑(習近平) 지도부와 선행 경제정책에 대한 우려로 하락 개장했다가 기술주를 중심으로 저가 반발 매수가 유입하면서 상승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52.08 포인트, 1.00% 올라간 1만5317.67로 거래를 끝냈다. 6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7.23포인트, 0.72% 상승한 5217.54로 폐장했다.
리스크 회피를 위한 매도가 일순하고서 지수가 2009년 이래 최저권으로 떨어진 만큼 반등을 기대한 매수세가 들어왔다.
뉴욕 증시와 중국 증시가 강세를 보인 것도 매수를 부추겼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가 2.52%,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5.02%, 검색주 바이두 0.44%, 스마트폰주 샤오미 3.51%, 컴퓨터주 롄샹집단 1.36%,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71%,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2.69%,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8.82% 뛰었다.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도 3.36%, 중국생물 제약 3.45%, 스야오 집단 5.33%, 한썬제약 5.26%, 홍콩교역소 4.29%, 유방보험 1.72%, 전기차주 비야디 2.30%, 자동차주 지리 HD 0.23%,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3.67% 급등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은 3.13%, 청쿵기건 4.34%, 신세계발전 1.14%, 카오룽창 치업 0.31%, 청쿵실업 0.79%, 헨더슨랜드 0.49%, 링잔 2.02%, 부동산 관리주 비야디 복무 2.54% 올랐다.
유리주 신이보리 1.09%, 맥주주 바이웨이 2.07%, 의류주 선저우 국제 1.56%, 유제품주 멍뉴유업 2.96%, 맥주주 바이웨이 2.31%, 스포츠 용품주 리닝 0.65%, 안타체육 1.22%,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2.33%, 인허오락 1.50% 상승했다.
반면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는 0.98%, 화룬맥주 6.00%,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5.33%,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69%, 훠궈주 하이디라오 0.45%, 부동산주 룽후집단 3.95%, 항룽지산 6.53%, 중국해외발전 3.46%, 화룬치지 4.07%, 석탄주 중국선화 1.31% 떨어졌다.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도 2.04%, 징둥닷컴 0.34%, 게임주 왕이 1.04%, 초상은행 1.58%, 중신 HD 1.58%, 중국은행 1.14%, 중국공상은행 0.82%, 중국석유화공 1.18%, 중국해양석유 0.31% 하락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307억5120만 홍콩달러(약 23조6440억원), H주는 529억922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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