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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위안화 약세 완화에 상승 개장...H주 2.26%↑
홍콩 증시는 27일 중국 국유은행의 시장 개입 등으로 위안화 약세 우려가 다소 완화하면서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가 유입, 크게 상승세를 이어간 채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03.60 포인트, 2.63% 치솟은 1만5721.27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53.10포인트, 2.93% 급등한 5370.64로 개장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가 4.35%,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5.94%, 검색주 바이두 3.17%, 스마트폰주 샤오미 1.31%,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8.43%, 징둥닷컴 10.31%, 게임주 왕이 2.98%, 컴퓨터주 롄샹집단 3.36%,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 0.90%,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4.07%,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0.62%,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3.63% 뛰고 있다.
맥주주 바이웨이도 5.36%, 훠궈주 하이디라오 4.68%, 스포츠 용품주 리닝 3.45%, 안타체육 2.48%, 유리주 신이보리 3.23%, 생수주 눙푸 산취안 %, 의류주 선저우 국제 1.20%, 유제품주 멍뉴유업 1.80%,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41%,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07%,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4.07%, 인허오락 3.21% 상승하고 있다.
부동산주 항룽지산은 3.77%, 화룬치지 2.21%, 비구이위안 1.52%, 청쿵기건 1.74%, 선훙카이 지산 1.22%, 중국해외발전 2.03%, 카오룽창 치업 1.67%, 청쿵실업 1.46%, 헨더슨랜드 2.21%, 룽후집단 1.16%, 링잔 0.62%, 부동산 관리주 비야디 복무 2.01% 상승하고 있다.
자동차주 지리 HD는 5.07%, 전기차주 비야디 2.51%, 유방보험 4.48%, 중국핑안보험 3.43%, 초상은행 3.04%, 중국인수보험 2.57%, 중국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2.38% 치솟고 있다.
반면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은 2.53%, 한썬제약 1.14%, 중국생물 제약 0.95%, 중은홍콩 0.81%, 중신 HD 0.27% 하락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8분(한국시간 11시58분) 시점에는 346.09 포인트, 2.26% 올라간 1만5663.76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59분 시점에 117.64 포인트, 2.26% 상승한 5335.1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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