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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中 성장목표 하향에 반락 개장...H주 0.54%↓
홍콩 증시는 6일 중국 정부가 올해 경제성장 목표를 낮추면서 투자심리 악화로 매도 선행, 반락 출발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3일 대비 129.67 포인트, 0.63% 밀린 2만437.87로 장을 열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도 주말보다 51.69 포인트, 0.74% 떨어진 6887.93으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날 개막한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1차 전체회의에서 리커창(李克强) 총리는 정부공작 보고를 통해 2023년 경제성장률 목표를 5% 안팎으로 작년 5.5% 안팎에서 하향한다고 발표했다.
중국 부동산주 비구이위안이 5.68%, 룽후집단 3.61%, 부동산 관리주 9.85%, 스포츠 용품주 리닝 4.30%, 안타체육 3.41%, 유리주 신이보리 4.05%, 가전주 하이얼즈자 2.62% 급락하고 있다.
전기차주 비야디도 2.31%, 자동차주 지리 HD 1.88%, 신아오 에너지 2.30%,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1.99%, 중국 의약품주 한썬제약 1.31%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HD는 1.14%, 검색주 바이두 2.28%,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58%,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1.25%, 게임주 왕이 0.81%,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3.30% 떨어지고 있다.
반면 중국 통신주 중국이동은 3.55%, 중국롄퉁 2.39%, 컴퓨터주 롄샹집단 2.06%,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34%,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1.03%은 뛰고 있다.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도 1.89%, 진사중국 1.09%, 홍콩 부동산주 선훙카이 지산 1.59%, 청쿵기건 1.55%, 항룽지산 1.16%, 신세계발전 1.13%, 중국해양석유 1.21%, 중국석유천연가스 1.17% 상승하고 있다.
물류주 둥팡국제는 0.73%, 전력주 뎬넝실업 0.59%, 중뎬 HD 0.70%, 중국공상은행 0.49%, 중신 HD 0.45%, 중은홍콩 0.37%, 홍콩교역소 0.30%, 유방보험 0.23%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42분(한국시간 11시42분) 시점에는 23.79 포인트, 0.12% 내려간 2만543.75를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43분 시점에 37.16 포인트, 0.54% 하락한 6902.46으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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