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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증시, 기술주 매수에 나흘째 0.99%↑ 마감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6일 뉴욕 증시 강세에 투자심리가 유지되면서 주력 기술주에 매수가 유입해 4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55.09 포인트, 0.99% 올라간 1만5763.51로 폐장했다.
장중 최저인 1만5675.28로 출발한 지수는 1만5818.88까지 올랐다가 다소 주춤하고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3626.71로 138.70 포인트 뛰었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강세를 보였다. 제지주는 0.03%, 석유화학주 0.66%, 식품주 0.98%, 건설주 0.34%, 시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 1.20%, 금융주 0.73%, 방직주 0.53%, 시멘트·요업주 0.53%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735개가 오르고 172개는 내렸으며 85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0.97%, 롄화전자(UMC) 1.17%, 반도체 설계개발주 1.16%,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9.87%,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98%, 타이다 전자 0.69%, 위징광전 4.47%, 신탕 0.66%, 신싱 1.47%, 췬촹광전 3.65%, 난뎬 0.77%, 화신전자 1.50%, 중싱전자 2.54%, 유다광전 1.58%, 르웨광 0.93% 상승했다.
해운주 창룽도 0.92%, 양밍 0.60%, 전자부품주 궈쥐 3.34%, 화청 4.13%, 궈타이 금융 1.63%, 푸방금융 0.84%, 철강주 다청강 2.06%, 자동차주 위룽 1.15%, 의류주 루훙 0.11% 올랐다.
훙더 에너지(泓德能源), 다중 HD(大衆控), 카이메이(凱美), 퉁타이(同泰), 롄위(連宇)는 급등했다.
반면 촹이는 0.46%, 스신-KY 1.14%, 화방전자 1.76%, 징화전자 1.94%, 완하이 해운 0.62%, 항공운송주 쓰웨이 항공 0.97%, 창룽항공 0.18% 떨어졌다.
허캉성(和康生), 캉쿵(康控)-KY, 디바오(帝寶), 룽청전자(融程電), 리펑(麗豐)-KY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2422억3700만 대만달러(약 10조2733억원)를 기록했다.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화방전자, 유다광전, 췬촹광전, 치위안다(期元大)S&P 원유반(原油反)1, 위안다 후선(元大滬深) 300 정(正)2, 궈타이(國泰永續高股息)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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