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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쉰뮤직 작년 4분기 매출 1.4조원...“유료계약·광고 회복”
중국 최대 인터넷 서비스사 텅쉰 HD(騰訊控股 텐센트) 산하 텅쉰뮤직(騰訊音樂)의 2022년 10~12월 4분기 매출액은 74억3000만 위안(약 1조4104억원 10억8000만 달러)을 기록했다고 중국경제망과 재화망(財華網) 등이 22일 보도했다.
매체는 텅쉰뮤직의 4분기 결산발표를 인용해 이같이 전하며 전년 동기보다 2.39% 줄었다고 지적했다. 5분기 연속 감소했다.
시장 예상 매출액은 73억4000만 위안으로 실제로는 이를 약간 웃돌았다. 유료 계약자 수가 계속 늘어나고 광고수입이 회복하면서 매출이 시장 예상을 넘었다.
텅쉰뮤직 4분기 순이익은 11억5000만 위안으로 작년 동기보다 114.7% 대폭 증가했다. 코스트 삭감과 재무구조 강화가 순익 증대에 기여했다.
비국제회계기준(Non-IFRS) 순익은 14억4000만 위안(2억800만 달러)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2.8% 늘었다. 영업활동 현금 순유입액은 24억9000만 위안에 달했다.
4분기 온라인 구독 수입은 23억5000만 위안으로 20.6% 증가했다. 온라인 유로 이용자는 전년 동기 대비 16.1% 늘어난 8850만명이다. 3분기보단 320만명 많아졌다.
4분기 음악 플랫폼상 월간 적극 이용자 수는 5억6700만명으로 작년 동기에 비해 8% 감소했다.
텅쉰뮤직 최고 재무책임자(CFO) 후민(胡民)은 에널리스트들과 가진 전화회견에서 유료 계약자 수 동향이 호조를 보인 요인으로 음질 개선과 판매루트 확장, 판촉 효율화, 컨텐츠질 최적화, 고질의 서비스 등을 들었다.
2022년 텅쉰뮤직 총매출액은 283억4000만 위안(41억1000만 달러)으로 전년보다 9.3% 줄었다.
순익은 21.4% 증가한 36억8000만 위안(5억3300만 달러)으로 21.4% 급증했다.
비국제회계기준으로 지난해 순익은 14.4% 늘어난 47억5000만 위안(6억8800만 달러)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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