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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뉴욕 증시 강세에 상승 폐장...H주 0.67%↑
홍콩 증시는 31일 전날 뉴욕 증시 강세로 투자심리가 유지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중국 전자상거래 2위 업체 징둥닷컴이 부동산과 공업 부문 사업을 분리해 상장한다는 소식도 인터넷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수를 부추겼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90.98 포인트, 0.45% 올라간 2만400.11로 장을 닫았다. 4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46.20 포인트, 0.67% 뛰어오른 6968.86로 거래를 끝냈다.
자회사 2곳을 분리 상장하는 징둥닷컴이 5.39%, 산하 물류회사의 신규주식 공모(IPO) 준비에 들어간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도 3.61% 급등했다.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이 1.62%, 중국이동 2.01%,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06%, 게임주 왕이 1.55%,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21%,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1.86%, 컴퓨터주 롄샹집단 1.07% 올랐다.
자동차주 지리 역시 1.30%, 전기차주 비야디 2.04%,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2.63%, 인허오락 1.65%, 석탄주 중국선화 0.61%, 신아오 에너지 0.47%, 의류주 선저우 국제 6.60%, 스포츠 용품주 리닝 1.89%,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2.86%, 훠궈주 하이디루 0.71%, 유리주 신이보리 0.57%, 중국핑안보험 0.59%, 중국인수보험 3.87%, 홍콩교역소 1.64%, 초상은행 0.38% 상승했다.
반면 부동산주 부동산주 비구이위안은 3.07%, 룽후집단 1.56%, 중국해외발전 0.84%, 화룬치지 2.32%, 선훙카이 지산 0.54%, 신세계발전 0.47%,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5.96%, 영국 대형은행 HSBC 1.12%, 결산실적 부진의 중은홍콩 3.74%, 중국은행 0.33%, 항셍은행 0.89%, 중국석유천연가스 0.64%, 중국해양석유 0.68%, 중국석유화공 1.70%, 홍콩중화가스 0.29% 하락했다.
가전주 하얼즈자도 5.73%, 맥주주 바이웨이 2.84%,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2.40%, 화룬맥주 2.10%, 식품주 캉스푸 2.53%,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45%, 유제품주 멍뉴유업 1.23%,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2.59%, 광학부품주 1.30%,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2.24%, 검색주 바이두 0.54%, 스마트폰주 샤오밍 0.33%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405억7300만 홍콩달러(약 23조3520억원), H주는 646억4340만 홍콩달러로 기록했다.
3월 항셍지수는 전월에 비해 3.1%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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