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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미중경제 디커플링 모색하지 않아”
백악관은 27일(현지시간) 미국이 중국과 무역을 단절하지 않는다며 미중 경제의 디커플링(탈동조화)를 추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AP 통신과 CNN 등에 따르면 제이크 설리번 미국 안전보장 담당 보좌관은 이날 싱크탱크 브루킹스 연구소에서 조 바이든 행정부의 국제경제 아젠다에 관해 강연을 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강연에서 대중 관계와 관련해 바이든 행정부가 미국 경제를 중국 경제에서 분리할 생각이 없으며 중국과 무역을 끊지 않는다고 언명했다.
그는 근래 미국이 국가안보를 위해 중국에 특정 첨단기술을 제공하는 것에 엄격한 제한을 가했다고 확인했다.
다만 설리번 보좌관은 중국이 미국 기술을 미국에 대해 사용하는 건 바라지 않는다면서 양국 경제 관계를 끝낼 계획은 없다고 강조했다.
설리번 보좌관은 또한 중국이 막대한 외채를 안은 국가들을 지원하는 건설적인 역할에 한층 힘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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