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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중국 경기우려에 나흘째 속락...H주 0.47%↓
홍콩 증시는 12일 중국 물가통계와 금융통계가 시장 예상을 하회하면서 경기선행에 대한 우려에 매도 출회로 4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6.55 포인트, 0.59% 내려간 1만9627.24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1.56 포인트, 0.47% 떨어진 6663.55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가 약세를 면치 못하고 소재주와 부동산주, 통신주, 의약품주는 밀렸다.
의약품주 한썬제약은 2.84%, 중국생물 제약 2.18%, 야오밍 생물 1.18%,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0.58%, 인허오락 0.97%, 유리주 신이보리 1.79%, 가전주 하이얼즈자 2.08%,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93%, 유제품주 멍뉴유업 1.57%, 생수주 눙푸 산취안 1.55%, 의류주 선저우 국제 1.46%, 식품주 캉스푸 1.34%,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17%, 허궈주 하이디라오 0.97% 떨어졌다.
신아오 에너지도 2.59%,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3.30%, 중국해양석유 1.56%, 중국석유천연가스 0.92%, 홍콩중화가스 2.22%, 석탄주 중국선화 1.79%,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1.74% 하락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역시 3.09%, 항룽지산 2.12%, 중국해외발전 2.00%, 청쿵실업 1.83%, 선훙카이 지산 1.71%, 신세계발전 1.47%, 헨더슨랜드 1.63%, 룽후집단 1.39%,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3.17%, 중국건설은행 2.39%, 중국핑안보험 3.04%, 중국인수보험 2.65%, 중국공상은행 2.04%, 초상은행 1.99%, 중국은행 1.84% 내렸다.
중국 통신주 중국롄퉁은 2.19%, 중국이동 1.64%, 게임주 왕이 1.95%, 스마트폰주 샤오미 1.78%,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15%, 온라인 의약품주 1.17%, 전기차주 비야디 1.22%, 자동차주 지리 1.01% 밀렸다.
반면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는 2.42%, 결산실적 호조의 징둥닷컴 7.26%,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55%,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0.25%, 검색주 바이두 3.03%,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2.57% 뛰었다.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도 0.89%, 맥주주 바이웨이 0.24%, 귀금속주 저우다푸 0.13% 상승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027억7320만 홍콩달러(약 17조4961억원), H주는 424억132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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