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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증시, 연휴 중 美 증시 약세로 반락 마감...0.83%↓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6일 단오절 연휴 기간 뉴욕 증시 약세를 반영하고 중국 경기회복 둔화도 매도를 부르면서 반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지난 21일 대비 143.16 포인트, 0.83% 내려간 1만7059.24로 폐장했다.
장중 최고인 1만7182.48로 시작한 지수는 1만7011.28까지 떨어졌다가 다소 만회하고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4815.49로 131.73 포인트 하락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1.08%, 건설주 0.50%, 식품주 0.76%, 석유화학주 0.62%, 금융주 0.44% 내렸다.
하지만 시멘트·요업주는 0.39%, 방직주 0.18%, 변동성이 큰 제지주 2.87%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16개가 약세를 보이고 281개는 올랐으며 106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는 1.20%, 롄화전자(UMC) 1.11%,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 1.15%, 광다전뇌 3.30%, 촹이 0.62%, 메모리주 난야과기 2.14%, 한샹 4.26%, 타이다 전자 4.40%, 신싱 3.74%, 르웨광 0.40%, 광바오 과기 3.81%, 잉예다 0.89%, 화신 3.14%, 화청 0.61%, 진샹전자 2.46%, 페이훙 3.06%, 난뎬 1.08%, 스뎬 0.33%, 타이광 전자 3.53%, 캉수 6.28%, 화방전자 3.28%, 중화전자 1.59%, 싼양공업 3.07%, 허숴 2.21%, 런바오 전뇌 0.85% 떨어졌다.
해운주 양밍도 0.65%, 항공운송주 중화항공 0.36%, 전자부품주 궈쥐 1.02%, 대만 플라스틱 0.86%, 금속 게이스주 커청 0.26%, 중신금융 0.60%, 푸방금융 0.98%, 궈타이 금융 0.79% 밀렸다.
윈핀(雲品), 웨이쉰(偉訓), 신딩(芯鼎), 광룽정밀(光隆精密)-KY, 한서(寒舍)는 급락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2.21%, 스신-KY 1.38%, 다퉁 4.26%, 중싱전자 0.75%, 화숴 2.07%, 위징광전 2.57%, 징위안 전자 2.86%, 왕훙전자 1.86% 뛰었다.
해운주 창룽 역시 1.27%, 항공운송주 촹룽항공 2.22%, 중화펄프 1.21%, 타이완 유리 2.55% 올랐다.
싼상전자(三商電), 취안타이(全台), 타이야(台亞), 루싱(如興), 야보(雃博)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2977억3200만 대만달러(약 12조5226억원)를 기록했다. 췬촹광전(群創), 웨이촹(緯創), 창룽항공, 치제커우 부란터정(期街口布蘭特正)2,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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