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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화 기준치 1달러=7.1527위안...0.33% 절상
중국인민은행은 13일 최근 내외 정세 동향, 미국 기준금리 관측, 경기회복과 금리차 등을 반영해 달러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5거래일 연속 절상 고시했다.
인민은행은 이날 위안화 기준치를 1달러=7.1527위안으로 전날 1달러=7.1765위안 대비 0.0238위안, 0.33% 올렸다.
엔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는 100엔=5.1769위안으로 전일 5.1321위안보다 0.0448위안, 0.87% 절하했다. 6거래일째 내렸다.
인민은행은 다른 주요통화에 대한 위안화 기준치를 1유로=7.9739위안, 1홍콩달러=0.91398위안, 1영국 파운드=9.3035위안, 1스위스 프랑=8.2627위안, 1호주달러=4.8618위안, 1싱가포르 달러=5.3856위안, 1위안=178.38원으로 각각 고시했다.
상하이 외환시장에서 위안화는 오전 9시44분(한국시간 10시44분) 시점에 1달러=7.1650~7.1665위안, 엔화에 대해선 100엔=5.1692~5.1696위안으로 거래됐다.
앞서 13일 새벽 위안화는 달러에 대해 1달러=7.1650위안, 엔화에는 100엔=5.1711위안으로 각각 폐장했다.
한편 중국인민은행은 13일 역레포(역환매조건부 채권) 거래를 통한 공개시장 조작을 실시해 7일물 50억 위안(약 8915억원 이율 1.90%)의 유동성을 시중에 공급했다.
이날 만기가 돌아온 역레포가 20억 위안이기에 유동성 순주입액은 30억 위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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