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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中 경기선행 불안에 속락 출발...H주 1.6%↓
홍콩 증시는 19일 중국 경기선행에 대한 불안감이 투자심리를 위축하면서 중국 인터넷주를 중심으로 폭넓게 매도가 선행, 속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89.13 포인트, 0.99% 떨어진 1만8826.59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76.73 포인트, 1.20% 하락한 6323.36으로 장을 열었다.
중국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알리바바, 여행 사이트주 트립닷컴(攜程集團),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스마트폰주 샤오미, 검색주 바이두,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게임주 왕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통신주 중국이동, 중국롄퉁이 떨어지고 있다.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리닝,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의류주 선저우 국제, 맥주주 바이웨이, 화룬맥주, 유제품주 멍뉴유업, 귀금속주 저우다푸,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생수주 눙푸 산취안, 유리주 신이보리, 식품주 캉스푸, 중국은행, 공상은행, 항셍은행, 건설은행, 중은홍콩, 마카오 카지노주 인허오락, 진사중국이 하락하고 있다.
자동차주 지리, 전기차주 비야디,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부동산주 항룽지산, 비구이위안, 화룬치지, 의약품주 한썬제약, 스야오 집단, 중국생물 제약도 내리고 있다.
반면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중국석유천연가스, 중국해양석유, 중국석유화공, 석탄주 중국선화, 금광주 쯔진광업은 오르고 있다.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와 부동산주 중국해외발전, 영국 대형은행 HSBC 역시 상승하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32분(한국시간 11시32분) 시점에는 266.92 포인트, 1.40% 내려간 1만8748.80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는 오전 10시33분 시점에 102.28 포인트, 1.60% 하락한 6297.8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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