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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中 경기부양책 기대에 급반등 마감
...H주 5.31%↑
홍콩 증시는 25일 중국 당국의 경기자극책에 대한 기대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급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66.25 포인트, 4.11% 치솟은 1만9434.40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33.17 포인트, 5.31% 급등한 6604.20으로 거래를 끝냈다.
중국공산당은 24일 중앙정치국 회의를 열어 2023년 하반기 경제운용 방침을 결정했다.
부동산 정책을 적시에 조정 합리화하고 서비스 소비를 진작하며 고용 안정화와 지방 부채 리스크 해소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중국 경기지원으로 수혜가 예상되는 부동산주 룽후집단이 25.58%, 비구이위안 18.24%, 중국해외발전 12.28%, 화룬치지 10.55%, 신세계발전 5.09%,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26.45% 치솟았다.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은 6.15%, 전자상거래주 징등닷컴 7.71%, 알리바바 6.25%, 검색주 바이두 8.50%,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7.84%, 게임주 왕이 4.43%, 스마트폰 샤오미 4.17%,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2.38% 뛰었다.
초상은행도 10.60%, 중국인수보험 8.21%, 중국핑안보험 7.48%, 중신 HD 5.14%, 중국은행 3.30%, 홍콩교역소 5.45%, 유리주 신이보리 3.92%, 의류주 선저우 국제 4.66%, 삭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3.02%,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5.88%, 리닝 5.82%, 가전주 하이얼즈자 4.99%, 유제품주 멍뉴유업 2.60%, 훠궈주 하이디라오 4.28%, 화룬맥주 4.23% 상승했다.
지리차는 7.79%, 전기차주 비야디 2.23%,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4.53%,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2.84%, 한썬제약 1.76%, 스야오 집단 1.91%, 중국생물 제약 2.33%, 중국석유화공 2.21%, 중국해양석유 2.32%,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4.96%, 석탄주 중국선화 2.42%, 금광주 쯔진광업 5.29% 올랐다.
반면 화룬전력은 2.56%, 화뎬국제 전력 3.86%, 화넝국제 전력 5.03% 급락하고 중국석유천연가스도 0.17%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421억620만 홍콩달러(약 23조1960억원), H주는 626억187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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