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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中 정책지원에 반등 마감...H주 1.21%↑
홍콩 증시는 4일 중국 정부의 부동산과 소비 부문 등 지원 발표에 투자심리가 개선하면서 반등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18.59 포인트, 0.61% 올라간 1만9539.46으로 폐장했다. 4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80.42 포인트, 1.21% 상승한 6732.58로 거래를 마쳤다.
판궁성(潘功勝) 중국인민은행장은 전날 부동산 등 민간기업을 금융 면에서 지원하기 위해 자금조달 수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화룬맥주가 3.95%, 의류주 선저우 국제 3.39%, 가전주 하이얼즈자 1.41%, 귀금속주 저우다푸 1.39%, 스포츠 용품주 리닝 1.37%, 맥주주 바이웨이 1.26%, 부동산주 룽후집단이 2.00%, 화룬치지 0.43%, 중국해외발전 부동산 관리주 비구이위안 복무 0.41% 올랐다.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은 3.13%, 알리바바 2.15%,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2.71%, 게임주 왕이 2.49%, 통신주 중국이동 1.81%, 중국롄퉁 2.03%, 검색주 바이두 1.52%, 스마트폰주 샤오미 1.33%,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35%,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0.42%, 컴퓨터주 롄샹집단 1.04% 상승했다.
초상은행도 1.08%, 영국 대형은행 HSBC 1.51%, 중국인수보험 2.07%, 중국핑안보험 1.68%, 중국석유화공 1.65%, 중국석유천연가스 1.10%, 중국해양석유 0.82%,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18% 뛰었다.
반면 실적 악화한 홍콩 복합기업 청쿵허치슨은 4.64%, 카오룽창 치업 4.65%, 선훙카이 지산 2.71%, 신세계발전 2.08%, 항룽지산 1.96% 크게 떨어졌다.
홍콩중화가스도 1.24%,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0.28%, 전력주 뎬넝실업 1.60%, 중뎬 HD 0.96%, 전기차주 비야디 0.59% 하락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144억1320만 홍콩달러(약 19조1654억원), H주는 379억73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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