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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저가 매수 선행에 소폭 반등 마감
...H주 0.42%↑
홍콩 증시는 19일 저가 매수세 소폭 반등 마감했다. 다만 19~20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와 20일 중국 사실상 기준금리 LPR(최우량 대출금리) 발표를 앞두고 관망 분위기가 확산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6.62 포인트, 0.37% 올라간 1만7997.17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26.13 포인트, 0.42% 상승한 6235.65로 마쳤다.
국제 유가 상승에 석유와 에너지 관련주가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중국해양석유는 0.29%, 중국석유화공 1.17%,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5.59%, 홍콩중화가스 1.09%, 석탄주 중국선화 2.64, 전력주 뎬넝실업 1.43%, 중뎬 HD 1.54%, 화룬전력 0.92%, 금광주 쯔진광업 2.16%,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2.94% 올랐다.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도 2.23%, 게임주 왕이 1.14%, 통신주 중국이동 2.10%,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0.71%, 컴퓨터주 롄샹집단 0.38%, 스마트폰주 샤오미 0.17%,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10% 상승했다.
전동공구구 촹커실업은 4.08%, 가전주 하이얼즈자 1.88%,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23%, 식품주 캉스푸 0.75%, 의약품주 시노팜(國藥控股) 2.75%, 한썬제약 1.31%,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2.85%, 공상은행 1.87%, 건설은행 1.61%, 중신 HD 1.34%, 중국은행 1.10%, 항셍은행 0.78%, 초상은행 0.62% 뛰었다.
반면 중국 공안이 직원을 구속했다는 소식이 들어온 부동산주 헝다집단은 9.84% 급락했다. 투자심리가 나빠지면서 룽후집단 역시 1.53%, 비구이위안 복무 3.50%, 카오룽창 치업 1.45%, 청쿵실업 0.74%, 비구이위안 2.89% 떨어졌다.
중국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은 1.16%,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0.25%, 검색주 바이두 0.98%, 통신주 중국롄퉁 0.68%,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68%, 화룬맥주 2.03%, 훠궈주 하이디라오 3.13%, 스포츠 용품주 리닝 1.68%, 유제품주 멍뉴유업 1.31%, 유리주 신이보리 0.90%,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1.10% 하락했다.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는 0.23%, 전기차주 비야디 0.16%, 지리차 0.92%, 홍콩교역소 0.41%, 유방보험 0.23%, 스야오 집단 0.85%, 야오밍 생물 0.46%, 중국생물 제약 0.34%,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17% 내렸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762억3170만 홍콩달러(약 12조9502억원), H주는 295억253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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