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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中 경기선행 우려에 속락 개장…H주 1.29%↓
홍콩 증시는 4일 뉴욕 증시가 전날 약세를 보이고 중국 경기둔화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매도 선행으로 속락 개장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64.40 포인트, 0.37% 떨어진 1만7266.82로 거래를 시작했다.
지수는 전일에는 2.7% 하락하면서 연중 최저치를 경신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33.59 포인트, 0.56% 밀린 5915.59로 출발했다.
검색주 바이두가 3,34%, 여행 사이트주 트립닷컴(携程集團)은 3.17% 급락하고 있다. 광학부품주 순위광학도 1.69%,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1.27%, 통신주 중국롄퉁 1.25%, 중국이동 0.85%,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0.54%, 알리바바 0.90%,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0.61%,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53% 떨어지고 있다.
중국석유천연가스가 2.14%, 중국해양석유 1.35%, 중국석유화공 0.99%, 전력주 뎬넝실업 2.03%, 중뎬 HD 1.75%, 화룬전력 1.93%,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1.77%, 홍콩중화가스 0.94%, 석탄주 중국선화 0.62%, 금광주 쯔진광업 1.21% 저하하고 있다.
항셍은행은 1.01%, 중신 HD 1.74%, 중은홍콩 0.71%, 초상은행 0.64%, 홍콩교역소 0.98%, 중국핑안보험 0.82%, 스포츠 용품주 리닝 1.73%,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24%, 가전주 하이얼즈자 1.06%, 훠궈주 하이디라오 1.45%,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33%, 화룬맥주 0.61%, 바이웨이 2.24%,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1.95%, 인허오락 1.94% 내리고 있다.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이 1.11%, 야오밍 생물 0.68%, 온라인 의약품주 징둥건강 0.52%, 알리건강 0.42%, 지리차 1.22%,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1.48%, 전기차주 비야디 1.43%,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1.17% 하락하고 있다.
전날 거래 재개 후 28% 급등한 중국 부동산주 헝다집단은 7.32% 급반락하고 있다. 청쿵기건 역시 2.87%, 비구이위안 복무 0.67%, 룽후집단 0.76%, 항룽지산 0.39%, 헨더슨랜드 0.20% 밀리고 있다.
반면 홍콩 부동산주 신세계발전은 3.05%, 링잔 0.83%, 선훙카이 지산 0.74%, 화룬치지 0.33%, 게임주 왕이 0.52%, 컴퓨터주 롄샹집단 0.63%, 한썬제약 0.10%, 시노팜(國藥控股) 0.68%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오전 10시50분(한국시간 11시50분) 시점에는 159.71 포인트, 0.92% 내려간 1만7171.51을 기록했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51분 시점에 77.00 포인트, 1.29% 하락한 5872.18로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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