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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美 금융긴축 후퇴에 상승 마감…H주 0.9%↑
홍콩 증시는 10일 미국 금융긴축 장기화 관측이 후퇴하면서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인데 힘입어 상승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7.33 포인트, 0.84% 올라간 1만7664.73으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54.21 포인트, 0.90% 뛰어오른 6052.51로 거래를 끝냈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이 3.58%, 게임주 왕이 3.37%,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1.14%, 알리바바 1.71%, 중국 반도체주 중신국제 0.92%,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59%, 스마트폰주 샤오미 3.02%, 컴퓨터주 롄샹집단 3.02%, 검색주 바이두 0.78%, 여행 사이트주 트립닷컴(携程集團) 0.85%,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1.73% 뛰었다.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도 3.10%, 헨더슨랜드 2.22%, 링잔 1.63%, 청쿵실업 1.51%, 선훙카이 지산 1.43%, 유방보험 0.37%, 항셍은행 0.73%, 공상은행 0.82%, 건설은행 0.92%, 영국 대형은행 HSBC 0.32%, 중신 HD 0.43%, 중은홍콩 0.94%, 초상은행 1.41%, 홍콩교역소, 중국인수보험 0.85%, 중국핑안보험 0.58% 상승했다.
훠궈주 하이디라오는 1.43%, 화룬맥주 2.24%, 맥주주 바이웨이 1.95%, 가전주 하이얼즈자 0.65%,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98%, 식품주 캉스푸 1.30%, 스포츠 용품주 리닝 0.79%, 안타체육 0.59%,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0.89%, 인허오락, 의약품주 한썬제약 1.75%, 알리건강 0.42%, 징둥건강 1.71%, 지리차 0.78% 올랐다.
반면 부동산 관리주 비이구이위안은 4.35%,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5.85% 급락했다. 가스주 신아오 에너지 역시 0.71%, 석탄주 중국선화 0.60%, 화룬전력 0.55%, 태양광 패널주 신이광넝 1.45% 떨어졌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796억7860만 홍콩달러(약 13조7510억원), H주는 304억310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현편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이날 중화민국 건국 기념일인 쌍십절을 맞아 휴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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