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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반등 개장 후 매물에 밀려 등락
…H주 1.21%↓
홍콩 증시는 27일 주말 뉴욕 증시 강세와 중국 정책 기대감에 반등 출발했다가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하면서 출렁이고 있다.
항셍지수는 이날 지난 24일 대비 118.10 포인트, 0.67% 상승한 1만7677.52로 거래를 시작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주말보다 48.73 포인트, 0.81% 오른 6089.88로 장을 열었다.
중국 민영 복합기업 중즈기업 집단(中植企業集團)의 경영불안에 대한 우려가 매도를 부르고 있다.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복무가 5.99%, 신세계 발전 5.01%, 룽후집단 3.94%, 중국해외발전 2.74%, 화룬치지 2.31%, 카오룽창 치업 1.68%, 항룽지산 1.41% 떨어지고 있다.
전기차주 비야디도 4.73%, 스포츠 용품주 리닝 3.51%, 귀금속주 저우다푸 2.61%, 맥주주 바이웨이 2.12%, 화룬맥주 1.97%,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2.03%, 지리차 1.42%, 의약품주 시노팜 2.90%, 중국핑안보험 2.19%, 중국인수보험 2.15%, 초상은행 2.03% 하락하고 있다.
통신주 중국롄퉁은 0.59%, 중국이동 0.47%, 반도체 중신국제 0.46%,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0.55%,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0.10% 내리고 있다.
반면 컴퓨터주 롄샹집단은 1.57%,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2.22%, 게임주 왕이 0.29%,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0.19%, 검색주 바이두 1.10%, 스마트폰주 샤오미 0.13%, 여행 예약 사이트 트립 닷컴(攜程集團) 0.22% 상승하고 있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이 2.24%,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1.31%, 징둥닷컴 0.64%, 한썬제약 0.95%, 야오밍 생물 0.11%,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0.53%, 영국 대형은행 HSBC 0.25%, 석탄주 중국선화 0.20% 오르고 있다.
항셍지수는 하락 반전해 오전 10시47분(한국시간 11시47분) 시점에는 167.76 포인트, 0.93% 내려간 1만7396.66으로 거래됐다.
H주 지수도 오전 10시49분 시점에 72.90 포인트, 1.21% 밀려난 5968.25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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