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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나스닥 약세·中 경기불안에 속락 마감
…H주 1.64%↓
홍콩 증시는 5일 미국 나스닥 약세와 중국 경기불안에 기술주와 중국 관련주를 중심으로 매도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째 속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18.19 포인트, 1.91% 내려간 1만6327.86으로 폐장했다.
연중 최저치를 연일 경신하면서 2022년 11월 이래 1년 만에 최저치로 주저앉았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93.70 포인트, 1.64% 떨어진 5609.63으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2.04% 하락한 3682.67로 마쳤다.
회장이 보유주식을 매각한 컴퓨터주 롄샹집단이 10.22%, 게임주 왕이 5.16%, 광학부품주 순위광학 5.16%, 거래를 재개한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8.45%, 홍콩교역소 5.51%, 훠궈주 하이디라오 5.86% 급락했다.
유방보험도 4.00%, 중국핑안보험 2.55%, 중국인수보험 1.75%, 공상은행 1.63%, 건설은행 1.12%, 중은홍콩 2.16%, 중신 HD 1.38%, 금광주 쯔진광업 3.33%,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2.00%, 석탄주 중국선화 1.95%, 맥주주 바이웨이 3.58%,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3.01%, 유제품주 멍뉴유업 3.28%,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2.79%, 의류주 선저우 국제 2.48%, 전기차주 리샹 1.27%, 지리차 1.35%, 중국석유천연가스 1.76%, 중국석유화공 1.75%, 부동산주 룽후집단 3.74%, 비구이위안 복무 3.59%, 신세계발전 2.39%, 카오룽창 치업 2.83%, 중국해외발전 2.44% 떨어졌다.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은 2.08%, 스마트폰주 샤오미 2.89%, 반도체주 중신국제 0.72%, 전자상거래주 징둥닷컴 1.64%, 알리바바 0.42%,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2.53%, 검색주 바이두 2.42%, 통신주 중국롄퉁 2.21%, 중국이동 1.19% 하락했다.
반면 스포츠 용품주 리닝은 2.66%, 전기차주 비야디 0.58%,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0.23%,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0.75%, 인허오락 1.35%, 시노팜 0.21%,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0.46%, 징둥건강 1.50%, 화룬전력 0.27% 상승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180억2510만 홍콩달러(약 19조8270억원), H주는 445억258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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