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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위안화채 보유 11월까지 3개월 연속 增
외국투자가의 중국 위안화채 보유액이 11월까지 3개월 연속 늘어났다고 동망(東網)과 이재망(理財網) 등이 18일 보도했다.
미중 금리차가 지난 4개월여 동안 최저를 기록한 것이 해외 중국체 보유 증대의 주된 배경이라고 매체는 지적했다.
중국인민은행 상하이 총부 자료에 따르면 중국 은행간 시장에서 거래하는 채권 가운데 11월 말 시점에 외국 기관투자가 보유고는 3조4900억 위안(약 636조5760억원 1912억 달러)로 전월 3조2400억 위안에서 2500억 위안(45조6000억원 330억 달러), 7.72% 증가했다.
월간 순매수액으로는 역대 2번째로 많았다.
11월 이래 달러 약세로 위안화에 대한 하방압력이 완화한 데다가 미중 10년채의 금리차가 15일 시점에 127.5bp(1.275% 포인트)로 7월 말 이래 가장 작아졌다. 18일 금리차는 131.1bp를 기록했다.
미국 10년채 금리는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금리인하에 관해 논의했다고 밝히면서 심리 경계선은 4%를 하회하고 있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은 외국인 투자가가 위안화채에 자금을 적극적으로 되돌리는 움직임이 지속해서 활발해지면서 최근 수개월 사이 위안화채 보유액이 순증액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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