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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中 게임 규제 강화에 반락 마감…H주 2.33%↓
홍콩 증시는 22일 뉴욕 증시 반등에 상승 개장했다가 중국 당국이 게임 규제 강화책을 발표하면서 관련주에 매도세가 몰려 대폭 반락 마감했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280.72 포인트, 1.69% 내려간 1만6340.41로 폐장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30.92 포인트, 2.33% 크게 떨어진 5488.99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4.37% 급락한 3548.05로 마쳤다.
게임주 왕이 24.60%,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12.35%, 안면인식주 상탕 6.09%,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3.89%, 미국 법원에 파산보호 신청한 부동산주 아오위안 집단이 8.29%, 비구이위안 복무 6.14%, 비구이위안 3.90%, 룽촹중국 3.42%, 의류주 선저우 국제 7.69%,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5.27%, 온라인 의약품주 알리건강 3.65% 급락했다.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도 2.05%, 스마트폰주 샤오미 1.75%, 반도체주 중신국제 1.47%,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 닷컴 1.27%, 검색주 바이두 1.16%, 컴퓨터주 롄샹집단 0.96%, 통신주 중국롄퉁 1.95% 떨어졌다.
부동산주 화룬치지는 1.48%, 항룽지산 0.95%, 청쿵실업 0.52%, 선훙카이 지산, 카오룽창 치업 0.81%, 신세계발전 1.01%, 중국해외발전 1.19%, 링잔 0.46%, 헨더슨랜드 0.43%,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1.94%, 전기차주 리샹 0.47%, 지리차 1.27% 하락했다.
반면 의약품주 한썬제약은 5.39%, 시노팜 1.27%, 중국생물 제약 1.60%, 스야오 집단 0.29%,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3.96%, 항셍은행 1.60%, 영국 대형은행 HSBC 0.90%, 중은홍콩 0.74%, 유방보험 0.60% 올랐다.
중국해양석유 역시 0.65%, 중국석유화공 1.03%, 중국석유천연가스 1.02%, ㅈ전력주 뎬넝실업 0.79%, 석탄주 중국선화 2.37%, 금광주 쯔진광업 0.81%,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1.45%, 식육가공주 완저우 국제 1.43%, 전동공구주 촹커실업 1.31%, 가전주 하이얼즈자 0.95% 뛰었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411억6320만 홍콩달러(약 23조5234억원), H주는 804억682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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