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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증시, 美 주가선물 강세에 사흘째 상승 마감
…0.83%↑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6일 미국 주가선물 강세와 액정패널 시황 개선에 대한 기대로 투자심리가 유지되면서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146.89 포인트, 0.83% 올라간 1만7751.73으로 폐장했다.
연중 최고치를 경신하고 2022년 3월 이래 1년9개월 만에 최고치로 뛰었다.
장중 최저치인 1만7619.09로 출발한 지수는 장중 최고치로 거래를 끝냈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5412.54로 130.35 포인트 상승했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강세를 보였다. 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가 0.90%, 금융주 0.69%, 시멘트·요업주 0.73%, 석유화학주 0.54%, 식품주 0.38%, 건설주 0.94%, 방직주 1.10%,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0.92% 올랐다.
지수 구성 종목 중 784개는 상승하고 151개가 하락했으며 90개는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86%, 롄화전자(UMC) 1.20%,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48%, 타이다 전자 1.31%, 반도체 개발설계주 롄파과기(미디어텍) 0.50%, 런바오 전뇌 5.26%, 광다전뇌 0.23%, 촹이 2.02%, 스신-KY 1.33%, 즈위안 1.12%, 즈방 2.41%, 웨이촹 0.41%, 웨이성 0.32%, 웨이잉 0.55%, 훙치 3.27%, 화방전자 2.66%, 징하오 과기 1.75%, 촨후 4.15%, 췬촹광전 4.40%, 유다광전 4.96%, 징샹광전 3.94%, 웨이펑 전자 6.19%, 징신과기 4.08%, 신싱 1.43%, 난야과기 3.45%, 아이푸 1.20%, 광바오 과기 0.43%, 롄융 1.19%, 화퉁 1.40%, 르웨광 1.15%, 진샹전자 0.94%, 징위안 전자 0.12%, 난뎬 0.61%, 중화전자 0.85%, 둔타이 0.46% 뛰었다.
해운주 창룽도 3.17%, 완하이 2.75%, 양밍 0.39%, 전자부품주 궈쥐 1.01%, 철강주 스지강 2.68%, 중신금융 0.54%, 푸방금융 0.94% 올라갔다.
중양광전(中揚光), 우딩(五鼎), 신딩(芯鼎), 창훙(昶虹), 쿤잉(昆盈)은 급등했다.
반면 화청은 5.55%, AI 잉예다 0.58%,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25%, 잉광 0.39%, 타이성 과기 0.53%, 중싱전자 0.85%, 야리 1.14%, 중궁 1.48%, 훙다전자 0.96%, 화신과기 1.21% 하락했다.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역시 0.47%, 중화항공 1.35% 내렸다.
화청(華城), 룽밍뤼넝(隆銘綠能), 궁신(工信), 중화(中華), 쥐텅(巨騰)-DR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2264만3200만 대만달러(약 9조4784억원)를 기록했다. 런바오 전뇌, 양밍해운, 췬촹광전, 유다광전, 훙치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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