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臺 증시, 주력 기술주 매수로 사흘 만에 반등…0.46%↑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11일 나스닥 강세로 주력 기술주에 매수가 유입하면서 3거래일 만에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전일 대비 79.69 포인트, 0.46% 내려간 1만7545.32로 폐장했다.
1만7477.88로 출발한 지수는 1만7476.87~1만7574.92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5215.66으로 73.45 포인트 뛰었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식품주가 0.36%, 장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 0.61%, 금융주 0.23%,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0.38%, 시멘트·요업주 0.20%, 방직주 0.33%, 석유화학주 0.46%, 건설주 0.34%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07개가 오르고 309개는 내렸으며 107개가 보합이다.
시가총액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34%,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0.50%, 타이다 전자 0.69%, 광다전뇌 2.75%, 스쉰-KY 4.93%, 웨이촹 3.28%, 촹이 3.91%, 광다전뇌 2.75%, 웨이잉 7.91%, 아이푸 1.74%, 화타이 3.23%,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0.99%, 징신과기 1.57%, 잉예다 3.98%, 타이광 전자 4.88%, 선다 2.06%, 싱퉁 2.25%, 즈방 2.36%, 잉광 0.65%, 진샹전자 3.00%, 런바오 전뇌 0.70%, 촨후 3.01%, 췬촹광전 1.03%, 웨이화 과기 2.73%, 징하오 과기 1.10%, 중화전자 0.42% 올랐다.
해운주 창룽도 0.68%, 양밍 1.02%, 완하이 0.39%,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0.78%, 철강주 스지강 1.32%, 중신금융 1.07% 뛰며 견조한 모습을 보였다.
훙푸(虹堡), 이취안(一詮), AMAX-KY, 우디(無敵), 양화(洋華)는 급등했다.
반면 반도체 설계개발주 롄파과기는 0.43%, 화청 3.95%, 메이스 2.93%, 징위안 전자 4.65%, 난야과기 2.94%, 신싱 1.23%, 화퉁 1.03%, 허숴 0.48%, 중싱전자 0.42%, 르웨광 0.79%, 유다광전 0.27%, 화방전자 0.89%, 쉰제 0.41% 하락했다.
전자부품주 궈쥐 역시 0.18%, 대만 플라스틱 1.43%, 자전거주 쥐다 2.51%, 궈타이 금융 0.22%, 푸방 미디어 1.97% 떨어졌다.
비잉(必應), 광훙(光鋐), 화싱(華興), 르청(日成)-KY, 징위안 전자(京元電子)는 급락했다.
거래액은 3000만8000만 대만달러(약 12조7084억원)를 기록했다. 푸화 대만과기(復華台灣科技優息), 다윈(達運), 광훙, 웨이촹(緯創), 훙치(宏碁)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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