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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증시, 美 FOMC 결과 관망에 속락 마감…0.37%↓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0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를 지켜보자는 관망 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속락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72.75 포인트, 0.37% 내려간 1만9784.45로 폐장했다.
1만9879.25로 출발한 지수는 1만9728.43~1만9994.42 사이를 오르내렸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7301.81로 58.31 포인트 하락했다.
주요 8대 업종 가운데 시멘트·요업주가 0.73%, 석유화학주 0.80%,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 0.35%, 건설주 0.26%, 금융주 0.62% 떨어졌다.
하지만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는 1.02%, 방직주 0.03%, 식품주 0.60% 상승했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00개는 내리고 336개가 올랐으며 94개는 보합이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0.52%, 롄화전자(UMC) 0.19%, 반도체 개발설계주 롄파과기 1.74%, 광다전뇌 3.11%, 웨이촹 2.04%, 중싱전자 1.67%, 타이다 전자 1.25%, 촹이 1.89%, 촨후 3.17%, 르웨광 2.19%, 잉예다 3.21%, 징위안 전자 1.38%, 타이광 전자 2.87%, 즈방 1.46%, 화퉁 3.21%, 원예 4.52%, 즈위안 0.71%, 신윈 4.31%, 아이푸 1.86% 밀렸다.
해운주 창룽도 0.56%, 양밍 0.77%, 항공운송주 창룽항공 1.11%, 철강주 스지강 4.60%, 의약품주 야오화 1.72%, 카이파 금융 1.77%, 푸방금융 0.29%, 중신금융 1.57% 밀렸다.
팅신(廷鑫), 젠처(健策), 성더(勝德), 훙이구(弘憶股), 푸스다(富世達)은 급락했다.
반면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은 1.47%, 스쉰-KY 2.12%, 광바오 과기 6.03%, 화청 2.42%, 스뎬 1.46%, 신싱 2.08%, 웨이잉 0.92%, 위징광전 9.34%,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3.84%, 화숴 1.60%, 런바오 전뇌 1.88%, 훙치 1.66%, 화타이 0.87%, 싼양공업 2.90%, 메이스 0.36%, 진리과기 1.01% 올랐다.
케이스주 커청전자는 0.70%, 전자부품주 궈쥐 0.17%, 자전거주 쥐다 4.32% 상승했다.
왕쑨(望隼), 한위보(瀚宇博), 푸신(輔信), 징청과기(精成科), 싼상가구(三商家購)는 급등했다.
거래액은 5201억 대만달러(약 21조8390억원)를 기록했다. 췬이 대만정선(群益台灣精選高息), 퉁이대만 고식동태(統一台灣高息動能), 선다(神達), 푸화대만 과기우식(復華台灣科技優息)의 거래량이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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