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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증시, 매수 안도로 사흘 만에 급반등 마감
…2.1%↑
대만 타이베이 증시는 21일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뉴욕 증시가 강세를 보이면서 매수 안도감이 커져 주력 기술주에 매수 선행으로 3거래일 만에 크게 반등 마감했다.
자취안(加權) 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414.64 포인트, 2.10% 뛰어오른 2만199.09로 폐장했다. 종가치로는 처음 2만대를 넘어섰다.
1만9843.80으로 시작한 지수는 1만9843.80까지 내려갔다가 장중 최고로 거래를 마쳤다. 금융주를 제외한 지수는 1만7671.97로 370.16 포인트 치솟았다.
주요 8대 업종 모두 강세를 나타냈다. 시멘트·요업주가 1.65%, 석유화학주 1.24%, 비중이 절대적인 전자기기주 2.48%, 건설주 1.77%, 금융주 1.73%, 변동성이 심한 제지주 0.83%, 방직주 0.84%, 식품주 0.13% 올랐다.
지수 구성 종목 중 684개는 상승하고 260개가 하락했으며 85개는 보합이다.
시가총액의 30%를 차지하는 반도체 위탁생산 TSMC가 3.43%, 롄화전자(UMC) 0.76%, 전자기기 위탁제조 훙하이 정밀 3.26%, 타이다 전자 6.96%, 반도체 개발설계주 롄파과기 0.88%, 광다전뇌 2.21%, 웨이촹 0.42%, 스쉰-KY 0.59%, 광바오 과기 0.41%, 허숴 0.97%, 웨이잉 1.37%, 신싱 1.78%, 치훙 3.17%, 중싱전자 2.54%, 화방전자 6.33%, 췬촹광전 4.45%, 다퉁 4.45%, 촹이 0.39%, 촨후 3.69%, 르웨광 2.24%, 잉예다 3.50%, 화숴 1.45%, 화퉁 1.28%, 진샹전자 1.74%, 타이광 전자 3.57%, 위징광전 2.92%, 즈방 4.91%, 원예 1.89%, 런바오 전뇌 1.32%, 훙치 0.76%, 신윈 1.98%, 아이푸 2.66% 상승했다.
해운주 양밍도 1.11%, 금속 케이스주 커청 3.46%, 전자부품주 궈쥐 1.04%, 철강주 스지강 5.78%, 의약품주 야오화 2.33%, 궈타이 금융 2.21%, 푸방금융 1.58%, 중신금융 2.24% 올라갔다.
캉쿵(康控)-KY, 위잔(宇瞻), 가오리(高力), 바이다(百達)-KY, 위안징(元晶)은 급등했다.
반면 선지는 3.54%, 루이위 0.68%, 광학렌즈주 다리광전 1.78%, 치치(啓碁) 2.54%, 징청과기 3.29%, 즈위안 0.58%, 한탕 0.85%, 시촹 0.79%, 둥양 1.23%, 화타이 0.87%, 화푸 0.87%, 메이스 0.72% 떨어졌다.
창룽해운 역시 0.57%, 의류주 루훙 0.54%, 의약품주 야오화야오 1.06%, 중화TV 1.69% 밀렸다.
밍후이(明輝)-DR, 푸신(輔信), 지마오(吉茂), 췬광(群光), 진훙(晉弘)은 급락했다.
거래액은 4860억100만 대만달러(약 20조2130억원)를 기록했다. 췬이 대만정선(群益台灣精選高息), 퉁이대만 고식동태(統一台灣高息動能), 선다(神達), 위안다 대만(元大台灣) 50반(反)1, 훙하이 정밀의 거래가 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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