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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증시, 나스닥 강세·중동정세 완화에 상승 마감
…H주 2.45%↑
홍콩 증시는 24일 전날 나스닥 강세와 중국 시장 지원책에 대한 기대로 매수가 선행하면서 3거래일째 상승 마감했다.
중동정세 악화에 대한 우려가 후퇴하고 미국 장기금리가 하락한 것도 매수를 부추겼다.
항셍지수는 이날 전일 대비 372.34 포인트, 2.21% 올라간 1만7201.27로 폐장했다. 작년 11월28일 이래 5개월 만에 고가권에 진입했다.
홍콩 증시 상장 중국기업주 중심의 H주 지수는 전일보다 145.60 포인트, 2.45% 상승한 6100.22로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로 이뤄진 항셍과기 지수도 3.60% 치솟은 채 마쳤다.
스포츠 용품주 리닝이 7.46%, 알루미늄주 중국 훙차오 7.01%, 중국인수보험 5.58% 급등했다.
컴퓨터주 롄샹집단도 4.85%, 전자상거래주 알리바바 3.87%, 징둥닷컴 4.32%, 시가총액 최대 중국 인터넷 서비스주 텅쉰 3.55%, 반도체주 중신국제 3.63%, 생활 사이트주 메이퇀 뎬핑 4.60%, 의류주 선저우 국제 3.93%, 유리주 신이보리 3.17%, 중국핑안보험 4.24%, 유방보험 3.49%, 홍콩교역소 3.55%, 부동산주 비구이위안 복무 4.26%, 화룬치지 3.69%, 의약품주 중국생물 제약 3.88%, 시노팜 3.35% 뛰었다.
스마트폰주 샤오미는 2.97%, 통신주 중국롄퉁, 중국이동 1.29%, 검색주 바이두 1.61%, 여행 예약 사이트주 트립닷컴 2.15%, 게임주 왕이 1.58%, 의약품주 스야오 집단 2.81%, 한썬제약 2.82%, 부동산 관리주 화룬생활 2.86%, 중국해외발전 2.88%, 링잔 2.73%, 신세계발전 2.71%, 청쿵실업 1.90%, 룽후집단 1.18%, 항룽지산 1.08% 상승했다.
전동공구주 촹커실업이 1.62%, 유제품주 멍뉴유업 0.88%, 위생용품주 헝안국제 0.20%, 화룬맥주 2.43%, 바이웨이 1.71%, 스포츠 용품주 안타체육 2.41%, 지리차 2.13%, 자동차 판매주 중성 HD 2.55%, 전기차주 비야디 1.87%, 물류주 둥팡해외 국제 1.65% 올랐다.
중신 HD는 2.24%, 초상은행 1.85%, 영국 대형은행 HSBC 0.70%, 항셍은행 1.42%, 중국석유천연가스 0.41%, 중국해양석유 1.63%, 석탄주 중국선화 0.48%, 화룬전력 0.61%, 중뎬 HD 1.06%, 홍콩중화가스 2.06%, 신아오 에너지 2.26% 얼라갔다.
반면 광학부품주 순위광학은 3.64% 급락했다. 훠궈주 하이디라오 역시 1.83%, 의약품주 야오밍 생물 0.62%, 야오밍 캉더 0.58%, 전기차주 리샹 1.50%, 부동산주 카오룽창 치업 1.50%, 귀금속주 저우다푸 0.55%, 가전주 하이얼즈자 0.38%, 통신주 중국롄퉁 0.20%, 마카오 카지노주 진사중국 0.11% 내렸다.
거래액은 메인보드가 1295억8380만 홍콩달러(약 22조7083억원), H주는 641억5250만 홍콩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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