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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 인도국경내 反테러 군사훈련 참여
인민해방군이 인도의 요청으로 인도 국경 내의 반 테러 연합군사훈련에 참가한다고 힌두스탄 타임스가 4일 보도했다.
신문은 최근 중국을 방문하고 귀국한 웨이치 인도군 총참모장은 인도 정부와 군 당국은 인도 영내에서 실시되는 다국간 반테러 연합군사훈련에 참가하도록 요청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웨이치 총참모장은 인민해방군이 참여하는 훈련이 언제 실시되고, 참가 병력 수는 얼마나 되는 지, 또 훈련 내용은 무엇인지에 관해서는 전혀 언급하지 않았다. 그는 다만 중국과 인도 간의 실무위원회가 제반 문제를 결정할 것이라고만 밝혔다.
인도군 총참모장으로서는 10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한 웨이치 장군은 이 밖에 고위급 군사회담과 국경회담을 강화하여 양국간의 군사협력을 보다 진전시키자는 데 양국은 합의했다고 밝혔다.
▶인도 총참모장 23일 10년만의 첫 중국방문 2004/12/23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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