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20/08/03 22:47



[용어설명] 야스쿠니 신사(靖國神社)-갱신

일본 정치인들의 참배문제로 주기적으로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야스쿠니 신사(靖國神社)는 도쿄(東京)도 구단키다(九段北)에 위치하고 있으며 1869년 세워졌다. 면적은 10만 ㎡이다.

이 곳에는 명치유신(明治維新) 이래 각종 전쟁에서 전몰하거나 참전했던 246만 명의 위패가 봉안되어 있다. 야스쿠니 신사가 설립됐을 초기 명칭은 ‘도쿄초혼사(東京招魂社)’였는데 10년 뒤 현재의 명칭으로 개칭됐다.

2차 대전 이전 야스쿠니 신사는 정부가 관리하던 ‘국가신사(國家神社)’였으나 종전 후에는 ‘종교법인’ 단체가 되었다.

야스쿠니 신사는 1978년 비밀리에 2차 대전 후 극동군사재판에서 사형판결을 받고 처형된 도죠 히데키(東條英機), 이타가키 세이시로(坂垣征四郞), 히로다 코우키(廣田弘毅)등을 포함 14명의 A급 전범의 위패를 봉안하였다.

이밖에도 야스쿠니에는 일본 군국주의를 찬양한 석탑이 있으며 군국주의 시대의 군기와 전도(戰刀) 등이 선양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인해 야스쿠니 신사는 일본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곳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는 총리가 된 후 2001년 8월 13일, 2002년 4월 21일, 2003년 1월 14일, 2004년 1월 1일, 2005년 10월 17일에 야스쿠니를 참배하여 그 때마다 한국과 중국 등 주변국의 강력한 반발을 불러 일으켰다. 이처럼 고이즈미는 2005년까지는 매년 한 차례씩 야스쿠니를 참배하면서도 주변국들을 의식, 종전 기념일 참배는 피해왔다.

고이즈미에 앞서 총리 신분으로 야스쿠니를 참배한 정치인은 나카소네 야스히로(中曾根康弘)와 하시모토 류타로(橋本龍太郞)가 있다.

이들은 각각 총리로 재직하던 1985년 8월 15일과 1996년 7월 29일에 야스쿠니를 참배했으나 한 차례 참배하는 데 그친 반면 고이즈미는 이를 연례화했다.

2006/08/08 20:59


경제| IT | 사회 | 정치 | 양안 | 문화 | 대만 | 홍콩 | 한중Biz | 한반도 | 인물동정

 
Copyright 2000 ChinaWatch.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