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 18/10/15 06:09



[걸리버記實]<6·12前 단상3>평양→싱가포르→평양 공포의 여로

이브 몽탕이란 프랑스 배우이자 가수가 있었다. 매년 가을이면 라디오 FM 방송의 어느 곳에서든지 어김없이 틀어주는 '고엽'을 부른 가수다.

영화로는 프라하의 봄이 좌절된 이후 한때 공산주의자였던 그가 체코 공산독재의 실상을 폭로하기 위해 주인공으로 출연한 '생사의 고백'이 있다.

로널드 레이건이 대통령에 당선했을 때 배우로서 소감은 어떠냐는 질문에 "배우로서 성공하지 못해 대통령이 된 것이 아니냐"는 촌철살인의 우문현답을 던진 외길 연예인으로 초울트라의 자부심을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프랑스의 전설이자 아니 이제는 신화가 된 '사랑의 찬가' 가수 에디트 피아프의 연인이었으며 섹스 심벌 마릴린 몬로와 염문을 뿌렸으면서도 부인 여배우 시몬느 시노레에 대한 그 나름의 정절을 지켰다.

몽탕은 매력적인 여인과 사랑을 나누면서도 동시에 한 여인에 '일부종사'했다. 여기서 '부'는 '夫'가 아니라 '婦'다. 몽탕은 부인 시몬느 시뇨레가 죽은 뒤 여비서와 결혼하여 늙으막에 손자뻘의 아들을 낳았다.

매력남이자 멋진 사내엿다.

몽탕이 출연한 영화 중에는 '공포의 여로'라는 영화가 있다. 휘발유 등 폭발 위험성이 만은 화물을 짐칸에 가득 실은 트럭을 고비고비마다 추락의 위험이 있는 산악도로로 몰고 가는 운전기사와 조수의 심리 상태를 그린 영화이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2018년 6월12일 오전 9시 싱가포르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기 위해서 현지로 가야만한다.

북미 정상회담은 개최하는 사실만으로도 역사적이라는 수사에 손색이 없다.

세계는 기대반 우려반이다. 트럼프와 김정은이 북핵 위기와 한반도 안정 등을 핵심으로 한 고르디우스 매듭을 함께 풀어낼지 아니면 칼로 쳐내는 것으로 귀결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정은은 싱가포르로 가는데 꺼림칙한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싱가포르는 말레이시아 수도 콸라룸프르와 같이 말레이 반도에 위치하고 있다. 콸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김정은의 이복형 김정남이 암살됐다. 2017년 2월13일이다

김정남은 자신이 더는 김정은의 위협이 되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북한 지도부도 그런 생각을 공유한다는 확신을 갖고서 또 이복동생이 자신을 죽이기까지 하겠느냐는 방심에서 마카오를 떠나 말레이시아에서 가장 보안이 철저하고 가장 공개적인 수도 공항에 갔다가 피살당했다.

김정은의 북에게 여전히 '스텐딩 오더' 대상이었던 김정남은 동남아 여성 2 명에의해 지궂은 '퍼포먼스'가 연출되는 것으로 오해되는가운데 대량 살상 무기인 화학무기로 살해됏다

싱가포를 회담 다으날은 김정남이 암살당한지 1년 4개월이 되는 날이다. '금요일의13일'이 아닌 '13일의 수요일'이다. .

김정은은 싱가포르가가까워지면서 어디에선가 이복 형의 목소리가 들리지 않을까 .
.

그러나 그것은 단지 공포의여로의 한 순간일 뿐이다. <계속>

사족> '영화 공포의 여로'는 우리나라에서 상영될 때 목적지에무사히 도착하는 것으로 끝이 났다 해피엔딩이었다... 그러나 잘린 마지마 장면이 더 있엇다.

원래 영화의 마지막 장면은 사선을 넘은 두 사람이 기쁜 마음으로뤼험물을부려놓은트럭을타고 돌아가는 도중에 깍아지른 벼랑밑으로 추락하는 것이엇다.
당시 우리나라 검열 당국이 이 대목을 가위질한 것은 관객들에게 너무 큰 허무감을 줄것을 우려햇기 때문이라고 한다. 당시 검열당국은 우리 관객 들의 수준을 너무 낮게 보앗다는 이야기다.

<스위프트-버크왈드>

2018/06/09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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